"3D 아바타 만나는 가상도시"…마와리, AI·XR 더한 '난바 프로젝트' 가동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분산형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기업 '마와리'가 '난카이 전기철도', '메타 오사카'와 협력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티 난바'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난바 프로젝트는 도시 단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3D 아바타, 확장현실(XR) 기술, DePIN 등을 통합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례로, 도시 환경과 통합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AI와 XR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마와리 측은 설명했다.
루이스 오스카 라미레즈 마와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반 몰입형 경험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닌카이 전기철도, 메타 오사카, e-스타디움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 공간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며 분산형 인프라를 우리의 일상에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와리는 공간 컴퓨팅 분야 DePIN 기업으로, 전 세계 50개 이상의 XR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실시간 AI 기반 몰입형 경험을 글로벌 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을 통한 네트워크로 제공하는 웹3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마와리 관계자는 "특허 받은 XR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해 난바 파크스, e-스타디움, 츠텐카쿠와 같은 랜드마크에 디지털 콘텐츠(가상 아이돌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오버레이해 현실과 가상이 융합된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터랙티브 이벤트 및 문화적 쇼케이스를 통해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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