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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소프트 “‘아이온2’, 2분기부터 소통… MMO 시장 잠재력있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5-02-12 09: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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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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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2일 열린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이 성장을 못하는 건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리니지라이크와 같은 유사 게임이 많아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우리가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을 냈을 때 다시 시장이 성장했던 것처럼 새로운 유저 경험이 있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이 나온다면 상당수의 잠재된 유저가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박 대표는 “작년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를 통해 확인한 건 해외에도 MMO 잠재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었다며 “누적 이용자가 700만명을 넘을 정도로 의미가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의미있는 MMO를 내면 시장은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아이온2’에 대해 “올해 한국과 대만에 선출시하고 북미와 유럽 지역에선 조금씩 지역에 맞는 변형을 거쳐 머지 않은 시기에 출시하려 계획 중”이라며 “2분기부터 아이온2에 대해 유저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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