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코스피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하회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 CNS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주가로 아쉬운 출발을 했다.
5일 10시10분 현재 LG CNS는 공모가(6만1900원) 대비 약 2500원(4.04%) 내린 5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공모가 대비 2.26% 내린 6만500원으로 장을 열었다가, 장 중 한때 5만6600원으로 밀린 후 현재 낙폭을 축소하며 5만9000원대를 맴돌고 있다.
앞서 LG CNS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4대1을 기록하며 희망범위(5만3700원~6만1900원) 최상단인 6만19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122.9대1 경쟁률로 증거금 21조1441억원을 모으며 순조로운 신호탄을 쐈다.
LG CNS의 공모금액은 1조1994억원으로, 공모액 기준 2022년 LG에너지솔루션(12조원) 이후 가장 높은 기업공개(IPO) 대어로 기대받았다. 공모가에 따른 시가총액은 5조9972억원이다.
LG CNS는 LG그룹 IT서비스 계열사로, 최근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을 동력으로 삼아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전환 수요 확대에 따라 AI 수혜주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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