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탄핵 정국 여파 속 코스닥 640선 붕괴…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대외 환경이 불안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9시 28분 기준 2374.85로 나타나 전일 종가 대비 -2.2% 떨어졌다.
코스닥의 경우 635.98을 기록해 전일 종가와 비교해 무려 -3.83% 가량 하락했다. 코로나 19 사태를 겪었던 2020년 3월 19일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상 외부 리스크 요인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특히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는 등 정국이 더 불안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비상계엄의 책임을 물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지속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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