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흥행 전선 맑음” 카카오게임즈 ‘POE2’, 출시 전날 스팀 매출 1위

문대찬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POE2가 6일 스팀에서 글로벌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스팀DB 캡처]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오는 7일 국내에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패스오브엑자일2(이하 POE2)’가 스팀 매출 1위에 올랐다.

6일 스팀DB에 따르면 POE2는 출시 전날인 이날 스팀에서 글로벌 최고 판매 게임 부문 1위에 올랐다. 앞서 판매한 사전 구매 패키지 구매에 많은 이용자 관심이 쏠린 결과다.

POE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앤 슬래시 게임이다. 전작 ‘패스오브엑자일(이하 POE)’의 정식 후속작으로, 전작에 비해 편의성과 수동 조작 재미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POE2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다. 2019년부터 POE 서비스를 맡아온 카카오게임즈는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POE2 한국형 빌드 가이드를 제작하는 등 국내 이용자 맞춤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와 카카오PC방 혜택도 제공한다.

앞서 POE가 국내에서 연착륙한 바 있고, ‘디아블로’를 위시한 핵앤슬래시 게임에 대한 선호도도 낮지 않은 만큼 POE2의 국내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이날부터 POE2의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다. POE2 공식 홈페이지 및 엑스박스(Xbox) 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출시 당일인 7일과 8일에는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도 진행, POE2 연착륙을 위한 마케팅도 이어갈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