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부회장, 위메이드맥스 대표직서 사임… “일신상 이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2023’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언을 준비하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위믹스 유통량을 조작했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현국 부회장(전 대표)이 개발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위메이드맥스는 6일 공시를 통해 장현국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앞선 3월엔 위메이드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장 부회장은 위믹스 유통량을 조작했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2022년 1월 보유하던 위믹스 코인을 시중에 대량 유통했다.
이에 위믹스 및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하자 장 부회장은 위믹스 코인 유동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이 위믹스 코인을 매입하게 했다.
장 부회장은 이를 통해 위메이드 주가 차익 및 위믹스 코인 시세 하락 방지 등 액수를 산정할 수 없는 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위메이드가 이후에도 위믹스 코인을 펀드투자자금 등으로 사용해 계속 현금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장 부회장 사임으로 위메이드맥스는 이길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현장]“어르신, 온라인 예약 하셨어요?”...SKT 유심교체 방문해보니
2025-05-10 07:07:00국내 플랫폼 다 죽는다…"공정거래법 개정안, 경쟁력 약화할 것"
2025-05-09 19:09:38주니퍼네트웍스, 가트너 '데이터센터 스위칭 부문' 리더 선정
2025-05-09 17:41:02[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연 6.0% 우대금리 혜택… 새마을금고 어린이 맞춤형 'MG꿈나무적금' 5만5천계좌 판매
2025-05-09 17: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