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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맛장우 간편식 2종 출시…“배우 이장우의 특제 레시피 활용”

왕진화 기자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가 직접 개발한 특제 레시피를 적용한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장우의 레시피를 적용한 간편식 ‘맛장우나혼자세트 명불허전’과 ‘맛장우김밥 명불허전’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편의점 간편식 시장의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맛잘알 배우 이장우와 손을 잡고 ‘맛장우’ 간편식을 처음 선보였다.

맛장우 간편식은 현재까지 15종의 상품이 출시돼, 누적 5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맛장우 시리즈는 젊은 2030세대 편도적 고객 증가에도 한몫하고 있다. 이장우는 최근 젊은 시청자들이 즐겨보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내며, 2030세대에게 맛에 진심인 배우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이러한 맛장우 간편식 인기에 세븐일레븐은 다른 편의점 간편식과의 차별성을 더욱 높인 이장우 레시피 간편식 2종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맛장우 간편식은 이장우가 단독으로 개발한 특제 레시피 양념과 소스를 사용해 요리 잘하는 배우 이장우만의 맛을 그대로 고객들에게 전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레시피를 직접 개발한 배우 이장우는 “불고기를 너무 좋아해 불고기 양념만 100번 넘게 연구했을 만큼 자부심이 있다”라며 “자체 개발한 감칠맛 폭발 불고기 양념과 명이와 마요네즈를 섞은 명이마요소스의 궁합은 단짠에 새콤까지 더한 완벽한 조합의 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맛장우나혼자세트 명불허전은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1인가구 소비자에게 제안할 만한 간편식으로 백미밥에 간장불고기, 명이마요소스, 소시지, 볶음김치를 올려 한번에 떠먹도록 만든 간편한 소용량 덮밥이다.

맛장우김밥 명불허전은 간장불고기와 명이마요소스에 명이나물절임, 당근볶음, 애호박, 단무지 등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한식 김밥으로 간장불고기를 명이나물과 함께 먹는 듯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이장우와의 공동 개발 상품 뿐 아니라 이장우만의 독자 레시피 상품을 계속 고객들에게 선보여 맛장우 간편식만의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고 기존 간편식들과의 차별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실제 배우 이장우가 개발한 불고기 양념과 명이마요소스의 조합은 맛 보자 마자 바로 상품화를 결정할 만큼 환상의 조합이었다”며 “앞으로 이장우만의 레시피 상품 도입을 늘려 더욱 맛있는 맛장우 간편식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겠다”고 말했다.

왕진화 기자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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