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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이디, 美 '로쿠'에 K-FAST 리뉴얼 론칭…AVOD 서비스 확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6-20 11: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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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뉴 아이디는 광고 기반 VOD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K-콘텐츠 전문 FAST 플랫폼 ‘빈지 코리아(BINGE Korea)’를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Roku)’에 리뉴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빈지 코리아'(BINGE Korea)’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사내벤처 뉴 아이디가 자체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K-콘텐츠 전문 FAST 플랫폼으로, 북미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24시간 실시간 스트리밍 되는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채널 별로 몰아보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아이디는 이번 개편을 통해 광고 기반 주문형 동영상 서비스 기능(AVOD)을 '빈지 코리아'에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타이젠, LG전자의 웹OS, 아마존 파이어TV, 비지오의 운영체제인 스마트캐스트에도 신규 버전을 업데이트 했다.

향후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한 콘텐츠 맞춤형 자체 기술인 ‘쇼퍼블 TV’를 빈지 코리아 전체 플랫폼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북미 시청자들이 프리미엄 K-콘텐츠를 정주행할 수 있도록 실시간 채널뿐 아니라 VOD 서비스 버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별 시청 점유율이 높은 글로벌 플랫폼들을 통해 한국 콘텐츠를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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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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