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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환경의 달 맞아 일반 자전거 무제한 무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6-07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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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더스윙]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모빌리티 앱 스윙(SWING) 운영사 더스윙이 무동력 일반 자전거를 이달 한 달간 시간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무료 자전거 정책은 시작 1주일 만에 자전거 이용량이 5만 건을 넘었다.

더스윙이 지난해 말부터 선보인 공유형 일반 자전거는 비교적 가벼운 무게와 전기자전거에 비해 느린 속도감, 저렴한 가격 등이 특징이다. 앞서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일반자전거 수량을 1만 대로 늘린 바 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한국은 자동차 중심의 발전만이 가속화돼 보행자와 자전거를 위한 이동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스타트업 특유의 도전적인 시도들을 통해 자전거 중심의 이동문화를 만드는 정책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스윙은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라는 슬로건 하에 2륜(자전거, 킥보드), 4륜(택시) 모빌리티의 공유를 통해 개인 소유의 차량 운행을 줄이자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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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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