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알엑스, 美 최대 뷰티 멀티숍 ‘얼타 뷰티 컨퍼런스’ 참가…“K-뷰티 위상 높여”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얼타 관계자 대상 북미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선보이는 교류의 장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K-뷰티를 알리고 왔다.
코스알엑스는 최근 미국 최대 뷰티 유통업체 얼타(ULTA)가 주최한 ‘2024 ULTA Beauty Field Leadership Conference(이하 ULTA FLC)’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얼타는 미국 전역 내 약 14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메이저 유통사다. 샤넬 뷰티, 디올,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부터 e.l.f, nyx, 카일리코스메틱 등의 드럭스토어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영 브랜드를 두고 있다.
여기에, 자체 브랜드까지 포함해 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향수, 헤어 등 전체 뷰티 카테고리를 망라하는 약 2만여개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ULTA FLC는 얼타가 미국 전역을 돌며 진행하는 연례 행사로, HBC(Health and Beauty Care) 카테고리 내 브랜드 중 얼타가 선정한 200여개 입점 브랜드만이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다.
컨퍼런스를 통해 각 브랜드는 부스를 방문한 얼타 본사 직원들과 전 매장의 매니저들에게 자사 베스트셀러와 신제품을 소개하며 홍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코스알엑스는 방문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몰리는 전시회장 가장 앞자리에 부스를 배정받아 약 2400여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다양한 뷰티 제품 전시와 시연 행사 진행을 비롯해 코스알엑스는 즉석 사진 촬영부스와 젠가 게임 등 방문객에게 재밌는 체험 요소를 제공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코스알엑스 관계자는 “전시 제품 중에서 코스알엑스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인 ‘어드벤스드 스네일 라인’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부스에 얼타 매장 직원들도 방문했는데, ‘밸런시움 립 슬리핑 마스크’를 특히나 좋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미 출시된 제품 외에도 하반기에 출시될 ‘더 6 펩타이드 스킨 부스터 세럼’을 함께 전시했는데, 방문객들이 해당 제품을 직접 시연한 뒤 ‘촉촉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이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행사 당일 상황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FLC에 참여함으로써 얼타 관계자 및 북미 소비자들과 한층 더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주목도가 높은 위치에 부스를 운영하게 돼 보다 많은 이들에게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K-뷰티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내년 컨퍼런스에도 참가해 부스 운영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나아가 매장 직원들 간의 밀접한 소통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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