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지역사회 매력 발굴나서…지역 콘텐츠 공동제작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케이블TV 4개사가 공동제작한 프로그램 ‘최선규의 이제는 지방시대’의 시즌2가 막을 올렸다.
오는 30일 처음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추진하는 공동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TV·대교 뉴이프Plus·리얼TV·폴라리스TV 등 4개사가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전라남북도의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풍부한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귀농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및 지원 내용을 다룬다. 앞서 시즌1에서는 보령·충주 지역 청년들의 창업 사례를 소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협회는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귀농·귀촌 정책 등을 다양한 방송 권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이번 공동제작은 지역 사회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동제작을 통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 만큼,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선규의 이제는 지방시대’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지방자치TV·대교 뉴이프Plus·리얼TV·폴라리스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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