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622조원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착수…美 정책 혜택 받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기술동맹으로 확대돼 우리 산업 경쟁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 투자를 막은 규제를 혁파하고,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기업 투자를 막은 킬러 규제를 혁파해서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재정으로 만드는 일회성 일자리가 아니라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글ㄹ벌 중추국가 외교를 통해 우리나라 외교 지평도 크게 넓혔다고 자평했다. 그는 “150여 회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통해, 5천만 시장에서 80억 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땐 뒤 “원전 수출, 방산 수출, K-콘텐츠 수출로 경제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울러, “한미동맹이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기술동맹으로 확대되어, 우리의 산업 경쟁력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미국이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도 우리 기업들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한미 간의 긴밀한 경제협력은 우리의 대외 신인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같은 한미일 협력체계는 우리의 안보를 강화할 뿐 아니라, 경제적 기회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관련한 성과로 윤 대통령은 “첨단산업 기반을 강화해서, 622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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