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 "평생 케어 기업 발전 목표" [2024 주총]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가전 라이프를 끝까지 책임지는 고객 평생 케어 전문 상담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25일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빌딩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이 같이 말했다.
남 대표는 "고객 평생 케어의 핵심인 홈만능해결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 접점 빈도를 개선하겠다"면서 "상권별 맞춤형 점포 MD구조를 명확히 실행하고 자체 브랜드(PB)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내용들을 매장에 구현하는 리뉴얼을 추진하고 오프라인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전면 개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연동 고객 경험을 차별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 주총에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사내·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싱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됐다.
1주당 배당금은 300원으로 의결됐고, 미운영을 이유로 자동차 판매 중개 및 대행업, 자동차 관리업, 여행업·관광여행알선업, 각종 오락장 등의 사업을 삭제했다. 대신 사업 목적에 옥외광고사업을 추가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옥외광고사업 추가 건에 대해서는 자사 차원에서 옥외 광고를 직접 관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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