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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팀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 생중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20 1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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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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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아프리카TV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팀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를 한국어·베트남어·영어 3개국어로 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16개국 총 32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독일 비어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예선 4개 조가 리그전을 벌여 상위 2개국씩 8개국이 본선 8강에 진출하며,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엔 세계랭킹 1위 조명우와 한국 선수 중 팀선수권 최다 출전자인 허정한이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은 콜롬비아, 그리스, 미국 등과 B조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팀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 세계 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은 지난 2015년 허정한과 조재호가 출전해 처음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4연패의 ‘프레데릭 쿠드롱’과 ‘에디 멕스’의 벨기에와 맞붙어 준우승에 그쳤지만, 지난 2017년 첫 우승과 동시에 2018년도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지난 보고타 3쿠션 월드컵에서 첫선을 보인 스페인 해설 방송은 대회 기간 누적 시청자 35만명을 기록했다. 베트남어 생중계에도 45만명의 당구 팬들이 참여해 실시간 채팅으로 쌍방향 소통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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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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