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원, 해외 현지 결제 솔루션 '크로스보더'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B2B결제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포트원은 해외 현지 결제 솔루션인 ‘크로스보더(Cross-bord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포트원은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포트원의 결제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현지 PG사 를 통해100개 이상의 결제수단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글로벌 결제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된 크로스보더는 크게 ‘해외 법인 없이도 손쉬운 서비스 지역 확장’, ‘지역 현지화를 통한 전환율 상승’, ‘결제 비용과 운영 최적화’ 3가지에 중점에 둔 서비스이다.
이번에 선보인 크로스보더는 해외 확장 시 필요한 현지 결제 수단을 손쉽게 적용하게 도와주는 로코드(Low-code) 기반의 서비스다. 국내외 사업자가 해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현지 결제 시스템 구축을 도와 클릭 만으로 서비스 지역 확장을 가능케하고, 현지 내 최적의 결제 수단 적용을 지원하여 진출사의 결제 비용과 구매 전환율을 이끌 수 있다.
크로스보더는 진출 지역 내 결제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현지 언어와 화폐, 주소지 등록 등을 지원하고 국가별 관세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결제창을 제공한다.
또한 결제 트래픽 분산으로 장애를 최소화시켜 현지 결제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쇼피파이(Shopify)’와 ‘우커머스(WooCommerce)’, ‘마젠토(Magento)’, ‘오픈카트(OpenCart)’ 등 플러그인을 통한 온라인 결제 연동도 지원한다. 고객 결제 전환율 향상을 위해 글로벌 규격에 맞춰 저장된 카드 정보를 통해 현지 PG 사의 손쉬운 연동 및 교체도 가능하다.
현재 해외 결제를 이용하기 위해 ‘페이팔(Paypal)’, ‘위챗(WeChat)’, ‘샵페이(Shop Pay)’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지 결제 수단 확장 측면에서는 제한적인 부분이 많다. 하지만 포트원이 보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다면, 진출 국가마다 선호하는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여 지역 최적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상승이 가능하다.
국가별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신용카드, 계좌이체, E-wallet 등 결제수단 연동을 돕고, QR 및 App to App 결제 등 핵심 결제수단의 네이티브 모바일 지원을 통해 결제 경험의 향상을 돕는다. 추가적으로 구매링크 전송만으로 상품 판매가 가능한 링크 페이까지 제공한다.
포트원은 이번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확장을 고려하는 기업과 이미 진출했지만 현지 환경에 더 최적화된 결제 서비스가 필요한 기업 모두를 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염두에 두고 있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요즘 글로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으로 ‘K 패션, 뮤직, 음식’ 등 한국 기업들의 해외 확장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확장 및 사업 성장을 이루고, 한국의 브랜드를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사업 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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