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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과서-구름, 손잡고 정보교과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추진

이종현 기자
왼쪽부터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 류성태 구름 대표 ⓒ천재교과서
왼쪽부터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 류성태 구름 대표 ⓒ천재교과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교육부가 2025년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교과서를 교육 현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키로 결정한 가운데 이에 대비한 기업들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천재교과서는 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 기업인 구름과 정보교과 AI 디지털교과서 공동출원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차세대 정보교과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출원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재교과서는 교과서 발행 역량과 디지털 학습 플랫폼 운영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공과 코스웨어 및 플랫폼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구름은 그동안 축적해 온 AI와 클라우드 기술력, SW 교육 서비스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토대로 AI 디지털교과서 구축, 코딩 실습환경 제공, 기술 및 인력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AI·SW 교육의 선두주자인 구름을 통해 기존 교과서에서는 물리적으로 제공하기 어려웠던 코딩 실습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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