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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4] 지드래곤이 주목한 메타버스…롯데정보통신 전시 성황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1-15 09: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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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전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전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 롯데정보통신]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국제 무대에서 메타버스와 전기차충전 플랫폼을 선보이며 현지 관계자 및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전시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는 CES 첫날인 9일 오픈 시간에 맞춰 공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칼리버스는 초고화질 VR 촬영 및 그래픽 합성, 리얼타임 렌더링 등 기술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실감형 콘텐츠를 내세워 최대 관람객을 모았고, 전기차 충전기와 플랫폼을 전시한 EVSIS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계약 문의가 쏟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칼리버스는 올해 CES에서 생성형AI 등을 적용한 유저 참여형 신기술로 관심을 받았다. ‘AI 모바일 스캐닝’은 누구나 모바일 기기로 자신의 제품을 촬영하여 가상 공간에 나만의 디지털 오브젝트를 5분 이내로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의 전시 부스에는 이토추, 포르쉐, 로레알, ABM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SDS, 에스오일 등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찾아왔다.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광역시, 성남시, 창원시 및 국회의원단, 상공회의소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도 대거 방문했다.

글로벌 스타 지드래곤도 부스를 방문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메타버스와 음반 산업의 융합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칼리버스 플랫폼을 체험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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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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