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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된 우체국 금융, 장애원인은 아직 파악중…"시스템 재기동으로 긴급복구"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우체국 금융서비스가 장애 발생 18시간 만에 복구됐지만 아직 장애 원인 파악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예금은 31일 "인터넷뱅킹, 우체국뱅킹, 우체국페이 로그인 지연 현상이 조치되어 정상 서비스 중"이라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우체국 예금 시스템 이용에 문제가 생긴 것은 30일 아침 7시쯤으로, 서비스 접속 불가 등으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계속됐다. 31일 새벽 1시 20분 정상화되긴 했지만 아직 장애 원인은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시스템 재기동 등을 통해 긴급복구 조치가 마무리 됐다"며 "구체적인 발생원인은 좀 더 파악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우체국 예금시스템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우체국금융개발원 등이 운영, 유지보수 주무기관으로 서버 등 인프라 장비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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