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 내년 2월 나온다…460만원부터 시작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애플이 내년 2월 첫 가상현실 디바이스인 ‘비전 프로’를 출시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외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내 생산기지에서 ‘비전 프로’ 출하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내년 1월말부터 실제 양산제품이 나오는데 이어, 2월이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기기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소식은 익명을 요구한 내부 정통한 관계자에 따른 지적이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15 프로 시리즈를 대상으로 iOS 업데이트를 단행, 비전 프로에서 소화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아이폰15 프로는 초당 30프레임으로 풀HD 해상도의 3D 인코딩 공간 영상 촬영이 가능해졌다. 이를 완전하게 재생하기 위해서는 비전 프로가 필요하다. 비전 프로 역시 애플의 비전OS가 적용된다.
개발자들 역시 애플의 ‘준비하세요’라는 메모를 통해 비전 프로 출시가 임박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다만, 출시 이전까지 또 다른 변수가 있을 수 있어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애플의 중국내 생산기지는 몇 주 동안 최고 속도로 비전 프로 생산에 매달리고 있으며, 내년 1월말까지는 소매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3499달러(한화 약 460만원)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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