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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아이랜드2: N/a' 부제 확정…"예측 불가 다양성·가능성 의미"

채성오 기자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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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CJ ENM의 엠넷(Mnet)이 글로벌 K팝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의 부제를 결정하고 내년 4월 방영을 확정지었다고 29일 밝혔다.

Mnet은 새 티저(예고) 영상을 통해 '아이랜드2: N/a'라는 타이틀을 공개했다. 여기서 부제 N/a가 뜻하는 것은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N)과 무한한 가능성(알파)의 만남이다.

아이랜드의 두 번째 시즌인 아이랜드2 : N/a는 Mnet만의 포맷을 기반으로 틀을 깨는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등 탄탄한 요소들을 갖춰 또 한번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2021년 미국 빌보드 선정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에 이름을 올린 프로듀서 테디(Teddy)가 마스터 프로듀서로 함께 한다. ▲블랙핑크 ▲빅뱅 ▲전소미 ▲2NE1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더블랙레이블'의 테디가 프로듀싱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아이랜드2 : N/a를 통해 데뷔하는 걸그룹은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WAKEONE)'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웨이크원은 5세대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케플러 ▲조유리 ▲김재환 ▲로이킴 ▲하현상 ▲다비치 ▲임슬옹 ▲엠비셔스 등이 소속돼 있다.

아이랜드2 : N/a 제작진은 "오랜기간 준비해온 프로젝트인 만큼 모든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2024년 판을 깨는 K-POP 스타가 탄생할 거라고 자부하는 만큼 새로운 스타가 데뷔하는 모든 여정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6월 Mnet에서 방영한 아이랜드 시즌1은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배출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담아낸 서사를 통해 주목받았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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