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승리의여신:니케’, 美 애니메이션 행사서 IP 파워 입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1-22 15:58:34
  • 가
  • 가
문대찬 기자
애니메 NYC 현장. [ⓒ시프트업]
애니메 NYC 현장. [ⓒ시프트업]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이하 니케)’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애니메(Anime) NYC’에 참가해 강력한 IP(지식재산권) 파워를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니메 NYC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표 애니메이션 행사다. 다양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 작품의 전시, 코스프레,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매년 수만 명의 글로벌 팬들이 행사장을 찾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행사에서 니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열린 1주년 파티 콘셉트 부스에서는 대기열이 40분 이상 발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해당 부스에서는 1주년 OST에 참여한 아티스트 ‘Djerv’ 초청 공연, 니케 게임 플레이존, 랩쳐 시뮬레이션 슈팅 체험존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니케는 일주일 만에 북미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 3위, 8위로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에는 1주년 업데이트로 매출 6위를 기록했다. 북미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반 주년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기념 광고를 노출하기도 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서구권에서 미소녀 게임이 흥행하는 것은 드문 일이지만 니케는 풍부한 슈팅 요소와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강렬한 사운드로 선호 국가와 장르의 경계를 허물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