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SK하이닉스 글로벌 세일즈 인프라 활용해 더 많은 유저 만날 것”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부회장, 곽노정 사장)와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글로벌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 네오위즈 독자 지식재산권(IP) ‘P의 거짓’과 SK하이닉스의 ‘플래티넘 P41(Platinum P41)’ 등 주력 SSD 상품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적화가 필수인 고사양 게임이나 최상의 PC 환경을 즐기는 글로벌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 집중해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네오위즈 라운드8 박성준 스튜디오장과 SK하이닉스 cSSD마케팅 안준범 TL(Technical Leader)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오위즈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의 거짓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만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양사가 각각 보유한 IP, 서비스, 판매 채널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기업 대 기업(B2B) 고객용 SSD 뿐만 아니라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SK하이닉스의 제품 경쟁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해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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