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싱가포르 ‘SWITCH 2023’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동반 글로벌 진출 모색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후원하기 위해 싱가포르 ‘SWITCH 2023’ 사전 네트워킹데이를 주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전략 공유와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SWITCH 2023’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싱가포르 기업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 전세계 스타트업과 동남아시아·싱가포르 지역의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12개 기업의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행사 전날에는 네트워킹데이도 진행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후원했다.
지난 30일에 개최된 네트워킹데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최한 싱가포르 ‘SWITCH 2023’의 전야제로 킬사 글로벌(KILSA Global), 창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 스타트업, 싱가포르VC·AC 등에서 약 12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싱가포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업체를 초청하여 상생을 도모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발표 ▲투자 유치 위한 영문 IR 피칭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31일부터 진행한 싱가포르 ‘SWITCH 2023’ 행사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하는 기관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2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싱가포르 현지 ICT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SWITCH 2023’이 진행되는 3일간 해당 기업들이 부스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참여 기업 가운데 ㈜페블러스는 데이터 품질 평가와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학습 관련 SW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행사장에서 물류 및 솔루션 기업에서 후속미팅 및 POC 진행을 연이어 요청 받기도 했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 시너지 그룹 이사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SWITCH 2023’ 사전 네트워킹데이를 주최했다”라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SWITCH 2023’ 부스운영 지원 외에도 스타트업과 AI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 그린하우스 베네핏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하는 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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