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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롤드컵’ 맞아 플레이어 기부 이벤트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10-20 1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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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

[디지털데일리 문대찬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개최를 맞아 자사 대표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에서 이용자 참여 사회공헌기금 기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는 오는 28일 오후 4시59분까지 ▲처치 관여 40회 달성 ▲아군이 에픽 몬스터 5마리 처치 ▲챔피언 15회 처치 등 15개의 2023 월드 챔피언십 임무를 순서대로 달성하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임무를 완수하는 이용자 100명당 1달러씩, 최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5000만원)를 기부한다. 기부금은 모잠비크의 치마니마니 지역 산림경관 복원을 위한 ‘에덴 재조림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물을 위한 드래곤 처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결승까지 ‘바다의 드래곤’이 처치될 때마다 세계 각지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한다. AWS는 롤드컵 이후 약 7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우물을 건설하기 위해 Water.org에 기부금을 전달 예정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2019년부터 ‘소셜 임팩트 펀드’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소셜 임팩트 펀드는 플레이어 영향력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라이엇 게임즈가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을 총괄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소셜 임팩트 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지역 인도적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해 약 540만 달러(약 73억)를 기부했다. 올해 초에는 약 600만 달러(약 81억)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이용자 투표를 통해 기부처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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