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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태국 최대 관광 협회·여행 기업과 ‘맞손’

이나연 기자
[ⓒ 야놀자]
[ⓒ 야놀자]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야놀자가 태국 여행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태국 최대 관광 협회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 및 태국 대표 여행 기업 저니랜드와 글로벌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은 회사가 보유한 인벤토리와 TTAA 및 저니랜드 현지 고객 데이터를 공유해 새로운 K-트래블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야놀자클라우드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숙소와 레저 시설 등 태국 관광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여행객 편의 증진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강화에도 나선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 10월 초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인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글로벌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야놀자 비전 및 거시적 전망’을 발표해 글로벌 여행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야놀자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야놀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태국 간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 파트너들과 지속 협업하며 K-트래블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관광 산업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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