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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테크넷서밋2023] 티맥스티베로 "오픈SQL, 오픈소스 DBMS 페인포인트 없앴다"

서정윤 기자
김준형 티맥스티베로 컨설턴트가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오픈 테크넷 서밋 2023’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테크넷 서밋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디지털데일리가 공동 주관하는 컨퍼런스다. [ⓒ디지털데일리]
김준형 티맥스티베로 컨설턴트가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오픈 테크넷 서밋 2023’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DBMS 플랫폼 ‘티맥스 오픈SQL’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오픈 테크넷 서밋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디지털데일리가 공동 주관하는 컨퍼런스다. [ⓒ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서정윤 기자] 많은 기업들이 비용 등의 문제로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하고 있다. 다만 오픈소스라는 특성상 유지보수와 안정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많다. 티맥스티베로는 오픈SQL을 활용하면 유지보수와 안정성을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티맥스티베로 컨설턴트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오픈 테크넷 서밋 2023'에서 "티맥스티베로의 오픈SQL은 개발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DBMS인 포스트그레스SQL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안정적인 툴과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티맥스티베로는 기업들이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하려고 하는 이유를 ▲가벼운 단위 업무용 DBMS 필요성 증대 ▲유연한 개발 환경 필요 ▲비용 절감 등 세 가지로 요약했다. 김 컨설턴트는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상용 DBMS 라이선스 비용은 이익을 창출해야만 하는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픈소스 DBMS를 도입한 기업 중 대다수가 유지보수와 안정성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티맥스티베로의 자체 조사 결과 오픈소스 DBMS 사용 기업의 51%가 유지보수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35%는 안정성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김 컨설턴트는 "오픈소스라는 특성상 신규 패치 및 버전에 대해 불안함을 토로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또한 추가적인 확장 기능들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많은데 안정적인 테스트 결과가 부재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기술 지원 체계의 부족, 운영 지원 체계의 부족 등으로 인해 오픈소스 DBMS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도 많다는 설명이다.

티맥스티베로의 오픈SQL은 고가용성 백업 모니터링 등과 같은 검증된 툴과 확장기능들이 포홤돼 있다. 이를 통해 오픈소스 DBMS를 사용할 경우에도 여러 문제로부터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안정적인 버전으로의 패치 업그레이드부터 설치시 업무 성격에 맞는 파라미터값 설정, 컨설팅까지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김 컨설턴트는 "오픈SQL은 저희가 20년간 DBMS를 개발하고 1만여건에 달하는 레퍼런스를 통해 쌓은 티맥스티베로의 노하우만으로 차별화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본사부터 부산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사를 통해 즉각적인 엔지니어링 투입을 통해 이슈 발생시 1차 기술 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튜닝 등 더욱 근본적인 기술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2차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정윤 기자
seoj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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