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맥스보다 더 좋다"...아이폰15, 최상위 모델 '울트라' 추가되나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애플이 오는 12일 선보일 '아이폰15' 시리즈에 프로맥스보다 스펙을 높인 '울트라'가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작 최고 스펙 모델이었던 프로맥스를 대체하는 대신, 또 다른 고급 모델을 라인업에 더한다는 것이다.
4일(현지시간)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마진 부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내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15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이 프로맥스와 함께 울트라를 공개할 수 있다"며 "울트라는 프로맥스와 다른 모델로, 올해 프로맥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진 부에 따르면 아이폰15 울트라는 6.7인치 화면을 탑재한다. 전작 아이폰14 프로맥스와 동일한 크기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는 기본과 플러스, 고급 라인인 프로와 프로맥스 등 4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마진 부는 "아이폰15 프로맥스는 6GB(기가바이트) 램과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메모리를 갖추고 울트라는 8GB 램과 최대 2TB의 메모리, 더 나은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아이폰15 울트라는 프로맥스 모델보다 약 100달러(약 13만원) 더 비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이 지난해 선보인 아이폰14 프로맥스 출고가는 용량에 따라 175만원~250만원이었다.
애플은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달 13일 새벽 2시부터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유럽연합(EU) 제재로 인해 최초로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이 아닌 USB-C 포트를 탑재한다. 기본과 플러스 모델에는 전작 프로 라인에만 있던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확장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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