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기업 오에스씨코리아 (이하 오에스씨)는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하시코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하시코프의 솔루션과 오에스씨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기술력을 접목하여 제품과 기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게 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앱 현대화 등 디지털 전환 여부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멀티 클라우드를 넘어 하이브리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사 차원을 넘어 부서별, 팀별 워크로드에 따라 원하는 환경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점점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하시코프는 클라우드 관리 및 프로비저닝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인프라에서부터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이르는 모든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쿠버네티스 환경을 완벽히 지원하고 기존의 인프라와 원활한 연동이 가능하여, 점차 보편화되는 오픈소스의 사용과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오에스씨는 2016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선진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향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어플리케이션 현대화 컨설팅, 플랫폼 설계 및 구축,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조, 물류, 이커머스, 금융 등 다양한 산업 군의 고객에게 자사가 개발한 OpenMSA™ 솔루션을 코어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오에스씨 이제응 대표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하시코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하시코프의 검증된 플랫폼과 오에스씨의 오픈소스,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전문 기술력과 경험이 합쳐져 국내 기업들이 원하는 진정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시코프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하시코프는 현대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하여 인프라 배포, 보안, 연결, 애플리케이션 관리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많은 고객들이 앱 현대화 과정에서 서버리스, 컨테이너, CI/CD 파이프라인을 도입하며 자동화를 하시코프 솔루션을 통해 구현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오에스씨와 함께 국내 클라우드 전환 사업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