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사우디 ‘네옴시티’ 공략 나선다
- 24일과 25일 양일 국토교통부 주관 진행된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 참석, 비브스튜디오스 소개 발표 진행
- ‘네옴시티’ 글로벌 미디어ž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허브 구축 사업에 비브스튜디오스 참여 의지 전달
- AI Clone 기술과 TTS기술 활용 버추얼 아바타 연사 발표, 관련 기술력 적극 선보이며 큰 호응
[디지털데일리 박기록 기자] AI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에 참석해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는 ‘네옴 전시회’에 앞서 네옴 프로젝트 참여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별도로 마련됐다.
이날 DDP에서 진행된 ‘디스커버 네옴 프라이빗 미팅’에 참석한 비브스튜디오스는 행사기간 중 별도 부스를 마련,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 솔루션 VIT와 AI 버추얼 휴먼 제작 솔루션 VIPLE 등 최첨단 미디어 제작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네옴시티 미디어 분야 총괄담당자와의 1대1 미팅을 통해 회사 및 미디어 제작기술과 관련 역량 등을 소개하며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전달, 그 가능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5일 국내 대표기업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 자리에서는 미디어 섹터 기업 중 유일하게 초청받으며 특별한 관심을 받았다.
이날 진행된 비브스튜디오스의 소개발표에서는 자체 AI 연구소 ‘비브랩’의 AI Clone 기술과 TTS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아바타가 연사로 등장했다.
글로벌 영상 미디어 기술혁신 시장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AI 버추얼 프로덕션과 AI 버추얼 휴먼 등 최첨단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이를 활용한 구현사례들을 쇼케이스로 소개, 네옴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설명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를 통해 혁신적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인프라 기술과 역량을 알리며 글로벌 미디어ž엔터테인먼트 허브 도시 ‘네옴(NEOM)’ 구축에 있어 비브스튜디오스의 역할을 적극 제안했다고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 현장의 오퍼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버추얼 프로덕션 오퍼레이팅 전문 솔루션 VIT를 아시아 내 최초로 자체 개발, 상용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압도적 제작역량과 기술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6월 버추얼 프로덕션 관련 기업으로는 최초로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네옴시티가 지향하는 글로벌 미디어ž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허브로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구현해 나가는 여정에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네옴시티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협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이야기 나눴으며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역량을 갖춘 AI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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