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 결국 스토리지 산업…다올티에스, "올 상반기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 전년동기 比 46% 성장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의 한국 공식총판사인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가 2023년 상반기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전년 동기대비 46%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처럼 다올TS가 올해 상반기 스토리지 비즈니스 부문에서 급성장한 것은 그 동안 다올TS가 추진해왔던 '외장형 스토리지'와 '데이터보호솔루션' 사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올TS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스토리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스토리지 비즈니스 전담팀을 구성해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사업 초기 다올TS는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파트너 세미나 등을 개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했고, 2019년 신설했던 스토리지 비즈니스 전담팀의 규모도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다올TS의 스토리지 비즈니스는 지난 6분기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라며 "특히 데이터보호솔루션과 비정형데이터 스토리지 부문에서는 매출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120%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대규모 사업을 다수 수주하면서 2021년 대비 2022년 스토리지 연간 매출은 103% 성장했다.
다올TS 홍정화 대표이사는 "스토리지 비즈니스의 지속적이고 기록적인 성장은 다올TS가 지속적인 투자로 만든 경쟁력이 일궈낸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AI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내 스토리지 시장 또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다올TS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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