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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오픈런 대란 ‘포켓몬빵’ 캠페인 이끈 조준형 신임 CMO 영입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7-11 0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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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조준형 쏘카 신임 CMO. [ⓒ 쏘카]
조준형 쏘카 신임 CMO. [ⓒ 쏘카]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쏘카가 ‘국민 모빌리티 브랜드’ 구축을 위해 신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영입했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조준형 전 SPC삼립 BX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준형 신임 CMO는 브랜드전략 컨설턴트, 싸이월드와 홈플러스 브랜드 매니저로 브랜딩 실무를 축적했다. 신발 한 켤레를 사면 한 켤레를 기부하는 TOMS코리아, 대형 커머스 플랫폼과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등의 마케팅 디렉터를 거쳤다.

특히 조 CMO는 종합식품기업 SPC삼립에서 유재석‧박보검과 함께 한 ‘삼립호빵’ 캠페인, 김연경 선수 ‘식빵언니’ 캠페인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오픈런 대란까지 벌어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끝 ‘포켓몬빵’ 캠페인을 주도했다.

그는 칸 라이온즈 그랑프리, 대한민국 광고대상과 서울 영상광고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쏘카는 이번 영입을 통해 신임 CMO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관통하는 쏘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CMO는 “다양한 산업을 거치며 많은 사람들의 삶을 폭넓게 들여다봐 왔다고 자부한다”며 “광고, 콘텐츠, 디자인, 이벤트 등 모든 형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경험하게 하며 팬을 만들고 확대해 온 만큼 O4O(Online for Offline)로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쏘카를 국민 모빌리티 브랜드로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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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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