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3년 연속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기업 시큐레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의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사업은 악성코드·랜섬웨어 공격 등 보안 침해사고에 치명적인 ICT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정보보호 컨설팅·보안 솔루션 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SECaaS) 2개 분야 공급가액의 90%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정보보호 컨설팅·보안 솔루션 지원사업의 경우 컨설팅은 전액, 보안 솔루션은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된다. SECaaS 지원사업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아 솔루션·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다.
시큐레터는 자사 제품을 통해 총 2종의 보안 솔루션·서비스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도 제공한다. 수요기업 모집은 6월 중에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KISA 지역정보보호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정보보호 컨설팅·보안솔루션 지원 사업에서는 차세대 위협 탐지 분석 플랫폼 ‘마스(MARS)’를 기반으로 한 이메일 악성코드-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을 공급한다.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지원 사업에서는 중소기업 맞춤형 이메일 보안 서비스 ‘마스 SLES’를 통해 이메일 악성코드-랜섬웨어 탐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큐레터의 마스는 독자 개발한 자동화된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이메일 첨부 파일에 숨은 악성코드 트리거를 찾아 분석한 후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한다. 파일 실행 전에 악성코드 존재 여부를 파악하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공격까지 선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시큐레터 김중완 본부장은 “고도화된 보안 위협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의 악성코드·랜섬웨어 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큐레터는 중소기업의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대응하고자 경제적인 가격으로 중소기업 편의성 및 보안성에 맞춰진 솔루션·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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