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캐논코리아가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전국 순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는 2010년부터 진행한 캐논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는 윤우석 작가와 함께한다. 서울, 화성, 안산 등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해 온 캐논코리아 봉사단은 지사가 위치한 주요 지역 관공서와 협약해 전국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윤우석 작가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캐논 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한국프로사진가협회를 비롯해 포스코, 시스코 등 다수 단체 및 기업에 출강한 바 있는 전문 사진 작가다.

장수사진 촬영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지며, 최대 800명의 어르신의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올해는 기존의 정면, 흉상 촬영 구도에서 벗어나 보다 밝고 건강한 콘셉트로 기획해 건강하게 장수하시라는 소망을 전할 예정이다. 각 지역 관공서를 통해 신청한 60세 이상의 어르신은 현장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사진을 촬영하게 되며, 이후 리터칭 과정을 거친 사진을 액자에 담아 받아볼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캐논의 우수한 광학 기술의 집약체인 카메라와 뛰어난 인쇄 품질을 자랑하는 프린터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추억을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캐논코리아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생'이라는 가치 아래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장수사진 촬영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미혼 한부모 가정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mom (맘) 편한 가족앨범’ 지원 사업, 공동생활가정 내 자립 준비 청소년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내일 맑음’ 사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 온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실천’이라는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