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자동 전투 편해진다…‘스케줄러’ 도입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개발팀이 게임 이용자를 위한 업데이트 계획을 예고했다.
11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매드엔진(공동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개발팀의 세 번째 서신이 공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오는 15일 ‘파티 던전’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파티 던전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던전을 공략하는 콘텐츠다. 이용자는 다섯 단계 난이도로 구성된 던전에서 새로운 장신구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이어 나이트 크로우는 3개 서버 그룹, 총 9개 서버가 격돌하는 ‘월드 던전’과 전체 서버 이용자들이 유럽 전역 패권을 두고 대결하는 ‘정복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이트 크로우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한 개선 사항도 공개했다. 자동 전투 시스템에는 ‘스케줄러’ 기능이 추가된다. 이용자가 전투할 필드와 던전 지역들을 시간별로 스케줄러에 등록하면, 일일 퀘스트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길드 관리 권한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기능이 확장된다. 타 길드 정보도 열람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이 밖에도 ▲지도 위치 공유 기능 ▲캐릭터 외형이나 이름 변경 ▲거래소 일괄 구매 기능 추가 등 각종 편의성 개선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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