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페토에서 생성형 AI로 나와 닮은 아바타 만들자”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제페토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한 장의 사진만으로 자신과 닮은 AI 아바타를 간편히 제작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네이버제트(대표 김대욱, 김창욱)는 전날부터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AI 아바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앱 설치 후 이용자가 셀피(Selfie)와 같은 실제 사진을 올리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피규어 ▲캐릭터 총 4개 테마 AI 아바타를 만드는 방식이다. 1인당 총 사진 3장을 등록해 최대 12장 아바타 사진을 생성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 활용된 생성형 AI 기술에는 네이버제트 콘텐츠 노하우와 AI 기술력이 녹아있다. 제페토는 정교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제공하는 만큼, 다양한 그래픽스 기술을 접목해 고품질 AI 아바타 생성을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제트는 메타버스 내 다양한 창작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술 적용 범위 및 대상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우선, 이번 이벤트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등으로 대상 국가를 넓힌다. 그 밖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크리에이터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사업 담당 리드는 “제페토는 누구나 상상하는 것을 메타버스 안에서 자유롭게 펼치는 공간으로 자리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다채로운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콘텐츠 생성과 창작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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