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쏘카가 여름휴가 시즌에 대응해 숙박과 카셰어링 프로모션에 나섰다. 쏘카스테이를 통해 숙박을 예약하면 금액에 따른 할인과 함께, 24시간 쏘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숙박과 차량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은 최대 26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쏘카(대표 박재욱)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여행 소비진작 프로모션으로 진행 일정에 따라 5만원, 3만원 국내숙박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먼저, 지역편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총 12개 지역(강원, 경기, 경남,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인천,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내 숙박 상품 예약 때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 가능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7월14일까지다. 전국편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전국 숙박시설 예약 때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숙박 가능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7월14일까지다. 모든 할인권은 선착순 발급되며 정해진 발급 수량 소진 때 조기종료된다.

숙박시설과 이동수단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은 쏘카스테이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30만원 이상 숙박 때 최대 11만원, 30만원 미만 숙박 때 최대 8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예약건에 한해 쏘카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역편 기간 부산에서 30만원 이상의 특급호텔을 예약하고 중형 승용차를 24시간 대여할 경우 호텔 할인 11만원, 카셰어링 할인 15만원 등 최대 26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이용 방법은 프로모션 일자에 따라 쏘카 앱 내 배너를 통해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할인 쿠폰을 발급받은 후 원하는 숙박시설을 조회⋅예약하면 결제 단계에서 쏘카 단독 혜택과 함께 자동 적용된다.

한편, 지난 22일 정식으로 선보인 쏘카스테이는 하나의 앱에서 이동 수단과 숙박 예약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다. 쏘카에서는 실시간으로 원하는 숙박시설 예약 가능 여부, 가격 등을 확인하고 이동을 위한 차량까지 하나의 앱에서 선택,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