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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톤, 유안타증권에 인증 솔루션 ATON-mPKI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4-28 0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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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핀테크 보안그룹 아톤(대표이사 김종서, 우길수)이 유안타증권(대표이사 궈밍쩡)에 사설인증 솔루션 아톤엠피케이아이(이하 ATON-mPKI)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ATON-mPKI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 기반의 특수 보안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를 적용해 보안성을 확보한 인증 솔루션이다. 이용자는 유안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티레이더M’ 앱 내에서 로그인, 출금, 매매거래 등 주요 금융 프로세스에서 요구되는 각종 인증을 ATON-mPKI를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앱뿐 아니라 유안타증권 웹페이지 내에서 QR을 통해 티레이더M앱의 인증을 이용할 수 있는 웹투앱(Web to APP) 전자서명 및 축약서명 기능까지 지원함으로써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ATON-mPKI는 아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형 보안매체에 인증서를 관리하기 때문에 인증서 탈취나 복제를 원천 차단한다. 공동인증서 등 추가적인 인증수단 없이 핀(PIN)번호나 패턴, 지문이나 얼굴 등의 생체인증만으로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앞서 메이저 은행과 증권사, 통신사의 서비스 플랫폼에서 아톤의 mPKI를 연이어 채택하며 압도적인 점유율로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아톤은 은행과 증권사 등 전통 금융권을 넘어 비금융영역에서도 ATON-mPKI 공급을 확장하고 있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는 지난해 ATON-mPKI를 도입하며 플랫폼 사용자 인증보안 수준을 금융사와 동일한 수준으로 강화한 바 있다.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ATON-mPKI는 보안 및 편의성을 높여 MTS를 비롯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국내 대형 은행 및 증권사에서는 아톤의 mPKI를 대부분 채택한 만큼 올해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공급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간편한 국내 MTS 이용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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