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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쾌거…“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경쟁력 입증”

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엔씨소프트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는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엔씨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iF Design Award 2023)’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에서 ▲캠페인 및 광고 ▲웹사이트 ▲타이포그라피 및 사이니지(Typography/Signage) 등 3개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년 연속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캠페인 및 광고 부문에 이름을 올린 ‘TL 플레이 노벨(PLAY NOVEL)’은 출시를 앞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 세계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소설이다.

이는 TL 세계관에 등장하는 두 소녀 ‘로엔’과 ‘칼란시아’의 이야기를 다룬다. 비주얼과 인터랙티브 요소가 활용돼, 깊이 있는 세계관을 매력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몰입도 높은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

엔씨 공식 블로그이자 브랜드 미디어인 ‘엔씨 플레이(NC PLAY)’는 웹사이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엔씨 플레이는 인터랙티브, 숏폼, 스토리형 등 최신 디지털 미디어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는 엔씨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하는 새로운 형식의 브랜드 미디어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

엔씨 타입 플레이(NC TYPE PLAY) 브랜드 캠페인은 게임 속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 언어로 표현한 프로젝트로, 타이포그라피 및 사이니지 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다. 키보드를 누르면 알파벳 대신 게임 캐릭터 움직임을 모티브로 제작한 150여개의 문자가 입력된다.

또한, 엔씨 브랜드 캠페인 ‘엔씨 플레이 프로젝트(NC PLAY Project)’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Asia Design Prize 2023)’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C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신작 TL을 소개한 ‘TL 브랜드 데이(BRAND DAY)’ ▲신임 팀장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굿즈 ‘NC 리더스 키트(Leader’s Kit)’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3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박명진 엔씨 수석브랜드책임자(Principal Corporate Brand Officer, PBO)는 “엔씨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접점에서 대중들과 소통해 온 도전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엔씨만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한 특색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진화
wjh9080@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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