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클라우드 운영·관리 기업(MSP) 클루커스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구글 클라우드 디스커버리데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한 제조업 관련 고객 사례와 구글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많은 제조사가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클루커스는 제조산업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흐름에 맞춰 기업의 데이터 활용 니즈를 충족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다주는 미래 비전을 제안한다. 세미나 연사로는 클루커스 클라우드 컨설턴트,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DW) 구축 ▲루커(Looker) 및 빅쿼리(BigQuery) 기능 활용법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도입 전략 ▲국내외 제조사 구글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 소개 등이 준비됐다.

클루커스는 구글 클라우드가 효율적인 공급망 관리 및 자동화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구현할 수 있어 제조산업군에서 주로 활용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꼽힌다고 전했다.

특히 머신러닝 운영(MLOps) 솔루션, 데이터플렉스(Dataplex), 비전 검사 AI, 루커, 빅쿼리 등 구글 클라우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고도화된 데이터 솔루션은 예측적 유지보수, 기계 이상 실시간 탐지 등 제조업이 처리해야 할 문제에 키포인트로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클루커스 김병훈 AI비즈니스센터장은 “클루커스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하는 데이터 및 AI 비즈니스 방향과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20일 오후 2시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전 등록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