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협회 K-칩스법 통과 환영…”2차전지 세액공제 지속해달라”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K-칩스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에 적극 환영한다고 31일 밝혔다.
3월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K-칩스법은 배터리를 포함한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대·중견기업은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로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내 투자 확대 및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 촉진,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들의 고용 확대 등에서 직접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협회는 특히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기술 투자를 국내에 유치함으로써 핵심 경쟁력이 국내에 축적될 것을 기대했다. 또 대기업의 배터리 설비투자는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전기차용 배터리의 주요 소재인 양극재는 ▲구미 ▲포항 ▲울산 ▲광양 ▲충주 ▲청주 등에서, 음극재는 ▲세종 ▲포항 ▲익산 등에서 국내 기업들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협회는 “국가첨단산업 육성전략(3.15)에서 정부가 제시한 ‘2030년 2차전지 세계 1위 도약’을 위해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배터리 업계도 계획된 투자 이행, 기술선점을 위한 R&D(연구개발) 투자, 고용 창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게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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