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기업 에코백스가 지난 11일 그룹 창립 25주년을 맞아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에코백스는 지난 1998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4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으로 시작한 에코백스는 이후 로봇청소기 브랜드를 론칭했다. 단일 제품에서 로봇청소기, 창문 청소 로봇, 공기청정 로봇 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갔다.
에코백스 그룹은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동시에 제품 생산과 사람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라며 "생산적 측면에서 에코백스 그룹은 자사의 제품이 생산, 사용, 폐기되기까지 전 기간에 걸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그룹 협력사들에게도 동참을 독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에코백스 그룹은 뛰어난 제품 제조 및 기술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그룹의 선진 기술과 제품을 더욱 첨단화하고 발전시켜 전 세계의 사용자와 고객들의 실제적 필요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