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에서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킹오브파이터:서바이벌시티’가 글로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킹오브파이터:서바이벌시티는 SNK 유명 격투 게임 ‘킹오브파이터즈’ 지식재산권(IP)을 차용해 제작한 서바이벌 액션 시뮬레이션 게임(SLG)으로, 원작 액션성에 SLG 전략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진은 유명 파이터들의 필살기를 인게임 전투에서 구현했다. 머징 시스템을 통한 파이터 성장과 함께 필드에서의 이용자 대 환경(PvE), 이용자 간 전투(PvP)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이용자는 영지를 확장하고 새로운 건물과 병력으로 힘을 키우게 되며, 길드에 가입해 전세계의 다양한 이용자와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작 시리즈에서 유명한 파이터들을 수집하기 위한 게임 센터 콘텐츠 등 과거 오락실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마련됐다.
이번 글로벌 출시는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전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해 총 5개 언어를 지원한다. 일본 지역은 조만간 별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참가자 전원에게 ‘시라누이 마이’ 캐릭터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파이터 획득이 가능한 일반, 프리미엄 코인과 2티어 시라누이 마이 장신구 3종 등 성장에 필요한 각종 재화가 제공된다.
‘파이터 선택 상자’를 지급하는 ‘출석 체크 이벤트’, 파이터 성장에 따라 재화를 제공하는 ‘캐릭터 성장 이벤트’, ‘본부 레벨업 달성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박준승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이사는 “킹오브파이터:서바이벌시티는 원작 격투 감성을 살리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조화를 이룬 SLG”이라며 “소프트 론칭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던 만큼, 글로벌 론칭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