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킹 오브 파이터:서바이벌 시티’가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 피드백을 받았다.
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엔드림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액션 시뮬레이션 게임(SLG) ‘킹 오브 파이터:서바이벌 시티’ 포커스 그룹 테스트(Focus Group Test, FGT)를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FGT는 외부 인력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는 자리다. 이 자리엔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모였다. 조이시티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와 SLG 장르 경험 유무를 감안해 결과를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조이시티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연령대와 상관없이 이용자 대다수가 게임의 전반적인 경험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킹 오브 파이터즈’ 경험자 그룹은 전투 시스템에 원작 매력을 잘 반영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참가자들은 기존 세계관과 잘 맞물리는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개발사 엔드림 측은 FGT 참가자들이 남긴 다양한 피드백을 토대로 게임 완성도를 끌어 올려 연착륙할 계획이다.
조이시티 전략사업본부 박준승 이사는 “킹 오브 파이터: 서바이벌 시티가 갖춘 색다른 매력을 많은 테스터분들이 호평했다”며,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및 SLG 장르 경험자가 아닌 이용자들도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