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산업과 직무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는 학교·기관을 모은다.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2023 넷마블 견학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을 통한 게임 직무에 대한 이해 도모와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교 및 기관 대상 총 78회 실시, 참가 인원은 3778명에 달한다. 다만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올해 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 사옥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지정된 날짜에 진행되며, 넷마블 사내 전문가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게임업계 및 직무에 대한 정보전달과 간접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산업과 직무에 대해 관심 있는 학교·기관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넷마블 견학프로그램은 게임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증가로 지난 모집의 경우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받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일시 중단된 이후 재개되는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게임 산업 및 현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