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지난해 3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라이즈 위드 SAP’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MS는 시스템 오픈과 고도화 작업을 진행, 기존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SAP S/4 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으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시스템 오픈과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기존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SAP S/4HANA 프라이빗 클라우드 에디션으로 전환한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고급 분석 등의 지능형 기술이 탑재돼 완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클라우드 ERP시스템을 구현한다.
MS 스스로 SaaS 전환을 통한 혁신에 나선다는 의미도 있지만 SAP의 파트너로서 선제적으로 자사 시스템에 접목해 보고 그 경험을 대외 고객들에게 전파한다는 의미도 있다. 실제로 MS는 SAP 업무 혁신을 적용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조직이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MS 애저(Azure)를 활용해 고객사의 SAP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7일 <디지털데일리> 웨비나 플랫폼 ‘DD튜브’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한국MS의 ‘대용량 SAP HANA DB가 필요한 고객의 선택’ 행사에선 MS의 SAP S/4 HANA 도입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 고객 대상의 ERP 전환 전략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최근 SAP ECC 6.0에서 대용량 DB를 운영하던 고객들은, S/4HANA 전환과 관련해 대용량 HANA 버추얼머신(VM)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대용량 HANA DB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HANA DB에서 제공하는 대용량 DB 서버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해야 증가하는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를 가져갈 수 있다.
이 자리에선 애저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한 소개가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