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메시가 선물한 '황금 아이폰14' 화제…"데 파울은 저기서도 호위무사"

신제인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가 동료들에게 선물한 '황금 아이폰14' 이 골닷컴 등 축구 전문 매체들에서도 화제다.

앞서 더 선 등 외신들은 2일(현지시간) 리오넬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대표팀 동료들에게 24k 골드로 도금한 아이폰 14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관련하여 도금작업을 진행한 아이디자인골드측이 인스타그램에 메시가 선수들의 등번호와 이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엠블런이 각각 새겨진 황금 아이폰의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우승 기념 황금 아이폰은 총 35개로, 총 제작 금액은 17만5000파운드, 한화 약 2억7000만원 상당이다.

외신들은 "축구 대표팀 동료들이 황금 시계는 평범한 것 같아서 아이폰을 기념품으로 선택했다"는 메시의 말을 전했다.

한편 황금 아이폰 사진이 올라온 게시된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데 파울(등번호 7)은 저기서도 메시를 경호하고 있네'라는 글을 달았다. 데 파울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의 호위무사로 잘 알려진 선수인데, 공교롭게도 메시 황금 아이폰 옆에 데 파울의 이름이 새겨진 사진이 올라왔기때문이다.

이밖에 '아이폰14 어떤 기종인지가 궁금하다, 프로 맥스냐', '실용성은 떨어져 보인다. 그냥 골드바 같다', '다 좋은데 제작사 로고가 어떻게 선수 이름보다 더 크게 찍혔냐'는 등 다양한 반응이다.
신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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