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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로카, 첫 VR 신작 ‘다크스워드’ 중국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09 17: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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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컴투스로카가 개발한 첫 VR게임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컴투스로카가 신작 ‘다크스워드’를 중국에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로카는 ‘블레이드2’ PD로 이름을 알린 신현승 대표를 필두로 지난 2021년 설립된 컴투스 VR게임 자회사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로, PC 등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검·방패·활 등을 이용해 액트와 스테이지에서 모험을 펼친다. 이용자는 간단한 모션을 통해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과 핵앤슬래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현실감 있는 웅장한 그래픽과 몬스터 콘텐츠, 직접 물건을 잡거나 던질 수 있는 상호작용성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등 RPG 적인 재미와 함께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유저들과 랭킹 경쟁 콘텐츠도 마련됐다.

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업인 피코(PICO) 중국 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피코는 현재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컴투스는 오는 3월경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는 높은 플레이 몰입감에 성장 및 강화, 경쟁 요소 등을 결합한 VR 게임이다”며 “향후 다양한 추가 콘텐츠 등을 지속 선보이고 출시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전 세계 VR 시장에서 강력한 게임 팬덤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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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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