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새해 첫 인사로 김대기 신임 사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김대기 사장은 삼성 SDS를 시작으로 작년까지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2020년에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2021년에는 개인 부문 산업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맥스티베로 측은 김대기 사장에 대해 “그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외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사업 다각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인물이다. 2023년 티맥스티베로의 핵심 성장 전략인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대’와 ‘글로벌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데 최적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대기 티맥스티베로 사장은 “시장이 변하면 전략도 변해야 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시장을 더욱 세분화해 각 산업군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맞춤형 전략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아울러 온라인 기반의 기술지원이나 교육, 세미나를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 및 CSP와의 협업 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대기 사장은 1월 말 임시주주총회 종료 후 이사회 결의에 따라 정식으로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