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데이터베이스(DB) 기업 티맥스티베로는 올해 출시한 클라우드 최적화 DB ‘티베로7’이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산 소프트웨어(SW)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SW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한다.
티맥스티베로는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시스템 중단 없이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특장점으로 꼽았다. 공유 디스크 기반 액티브 클러스터 기능인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TAC)’ 기능을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해 고가용성과 성능을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티맥스티베로는 GS인증 획득에 이어 조달 등록을 추진 중이다. 조달 등록 제품의 경우 정부 및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이 된다.
이상철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티베로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시스템, e학습터 등의 다양한 공공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공공 DBMS로서의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지난 7월에는 조달청의 2022년 혁신제품으로 선정돼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며 “새로운 버전이 GS인증을 획득한 만큼, 이를 활용하여 점점 확대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공공 IT 환경 전환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