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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지타워에 가면, ‘넷마블 캐릭터’ 가득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11-07 17: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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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넷마블 대표 캐릭터 조형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도심형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 야외 휴게공간에 1780평 규모의 ‘넷마블 캐릭터 공원’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곳엔 넷마블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와 ‘모두의마블’ 캐릭터를 비롯해 ▲제2의 나라 ▲마구마구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GRAND CROSS) 등 총 8종의 게임 37개 캐릭터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이용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캐릭터 히스토리가 소개된 사이니지가 함께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지타워는 부지의 70%가 공원화됐다. 넷마블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쉴 수 있도록 파고라, 등의자,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산책할 때 휴식을 즐기며 학습활동도 할 수 있도록 생태연못 등도 함께 조성돼 있다.

넷마블 IP사업실 윤혜영 실장은 “넷마블 캐릭터 공원은 넷마블 임직원 및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캐릭터와 휴식 공간이 조화를 이뤄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캐릭터 IP가 여러 분야로 확장하는 트랜드에 맞춰 넷마블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2016년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를 선보이며 공식 브랜드 마스코트로 활용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넷마블프렌즈를 포함, 자체 IP를 적극 활용해 식음료, 굿즈, 애니메이션 등으로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또, 공식 캐릭터 매장 넷마블스토어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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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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